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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지식

지상의 숨겨진 항공기의 조력자, 지상조업업무

보통 항공기내의 업무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승객의

안전과 기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승무원,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기를 담당하는

조종사를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항공기에는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보이지 않는 숨겨진 조력자들이 많은데,

오늘은 탑승구, 지상에서의 항공 업무를 담당하는

지상조업업무에 대해 알아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의 기내식사업(캐터링)

기내식사업(캐터링) 말 그대로 기내식을 제공하는

조업의 업무중 하나이며, 기내식을 사진과 같은

컨테니어에 탑재해 항공기가 목적지로 출발하기전 음료, 식사, 잡지 등을 기내 내부에 있는

주방에 탑재하고, 도착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반대로 물품들을 하역하여 기내식센터로 반납하는

업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내식센터에는 조리 시설,

탑재/하기 시설, 물품의 수리 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상의 파이프를 연결해 급유하는 모습

급유는 항공기에 연료를 재보급하는 과정이며,

대부분의 공항은 연료를 지하의

저장탱크로부터 연결된 파이프를 통해 각 주기장으로

공급하여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외에도 리퓰러 방식, 하이드란트 급유 방식이 있지만

대다수는 파이프를 통해

급유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지상의 마샬러

 

램프서비스는 항공기가 착륙한 뒤 다시 이륙하기 전까지 이루어지는 업무로, 항공기를 탑승구까지 유도하거나

견인, 수하물을 탑재하고 하기하며, 기내 청소,

제설과 방빙등으로 이루어진 업무입니다. 게이트에

올바른 지점에 항공기가 멈출 수 있도록 지상에서

눈으로 보고 조종사에게 알려주는 사람을

특히 마샬러라고 합니다.

여객서비스는 공항의 이용, 승객의 탑승, 하기,

장애인지원 등을 위한 업무로 우리가 흔히

항공기를 탑승하며 느낄 수 있는 지상조업 중 하나입니다.

 

격납고에 주기된 항공기들

격납고는 항공기를 보관하며 점검과 부품관리가

수행되는 업무 시설이며,

GSE는 항공기의 지상조업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장비들(토잉카 등)을 말하는데,

이러한 GSE 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지상조업

영역에 포함하고 있습니다.